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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법

신생아 육아 정보 아기 우는 이유 아기 울음 대처법

by 듀닝2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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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기가 우는 이유
2. 우는 아기 달래는 법

 

 

새근새근 곤히 잠든 아기는 정말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그러나 아기가 깨어나 갑자기 큰 소리로 울어버릴 때, 초보 부모들은 그야말로 멘붕이 옵니다.(ㅋㅋㅋ) 

 

신생아가 울면 일단은 달려가 안아주세요. 아기의 울음소리에만 잘 반응해 줘도 이 시기의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답니다.

말을 못하는 아기가 자신의 의사를 울음으로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겠죠?

 

기본적으로 아기가 울때는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젖거나 더워 불편할 때, 아프거나 심심할 때 등의 이유가 있답니다.

아기가 우는 것은 "나 이렇게 불편한데 얼른 도와주세요."라고 표현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아기가 우는 이유는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신생아 우는 이유 1. 배가 고파요

 

기본적으로 아기가 배가 고프면 울기 마련입니다. 먹은지 얼마나 됐는지, 원래 먹던 시간을 놓치지 않았는지를 잘 체크해 보세요. 배가 고픈 아기의 입가 주변에 손가락을 톡톡 가볍게 가져다 대면 배고픈 아기는 입술을 뻐끔거리는데, 이것도 배가 고프다는 신호입니다.

 

 

신생아 우는 이유 2. 기저귀가 불편해요

 

대소변으로 인해 기저귀가 축축하고 불편해지면 아기는 보채듯한 울음소리로 웁니다. 기저귀를 확인해 보고 바로 교체해 주세요.

 

 

신생아 우는 이유 3. 졸려요

 

아기는 졸릴 때도 울음을 터뜨립니다. 특히 졸린데 잘 수 없는 환경에선 마치 화가 난 듯 울기도 합니다. 아기가 푹 잠들 수 있도록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안아주며 토닥토닥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우는 이유 4. 영아산통

 

대개 아기가 우는 이유는 위의 3가지에서 해결할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우는 이유를 모르겠을 때는 '영아산통(Infantile Colic)'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배앓이라고도 하는데 생후 6~8주 경에 증상이 특히 심하다고 합니다. 영아산통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숨이 넘어갈 듯 우는 아기를 보는 엄마의 마음은 속이 타겠지만, 엄마 품에서 아기가 진정할 수 있도록 안아서 가볍게 흔들어주며 진정시켜 주세요.

 

 

아기 울음 대처법
아기 우는 이유, 아기 달래는 법

 

 

 

아기가 너무 오래 운다면, 우는 아기를 달래는 울음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업거나 안아주기

 

아기를 안아줄 때 엄마의 가슴 쪽으로 향하게 안고, 머리와 몸, 다리, 팔을 감싸 안고 받치는 방식으로 안정감을 최대한 느끼도록 해줍니다. 아기가 운다고 무조건 안아주면 '손 탄다'는 말도 있지만 신생아 때는 예외이므로 아기가 운다면 주저 말고 안아주세요.

 

규칙적으로 흔들어주기

 

팔로 안거나 아기띠를 이용해 안은 다음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주거나 노래를 부르며 아기를 살살 앞뒤로 흔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반복되는 리듬은 아기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기시키기

 

신생아를 키울 때는 실내의 온습도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너무 덥거나 추워도 울음을 잘 그치지 않는데, 아기가 있는 곳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좀 더 시원한 곳으로 데려가보는 등 환경을 바꿔주어 아기를 리프레쉬시켜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킨십 해주기

 

아기가 너무 우는 모습을 보면 엄마의 마음은 참 애처로워집니다. 엄마의 손으로 아기의 배 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고 팔, 다리, 등을 천천히 어루만져주고 문질러주면 아기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생아의 울음은 단순한 '짜증'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첫 번째 언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아기들은 말 대신 울음으로 부모에게 말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당황할 필요 없어요.

 

오늘 소개한 방법대로, 아기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살살 흔들어주고 시원한 바람을 쐬게 해주고 손길로 마음을 전해주다 보면 어느새 아기도, 엄마도 한결 편안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때로는 "왜 우는지 도저히 모르겠어" 싶은 순간도 찾아올겁니다. 그럴 땐 잠시 심호흡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잠시 아기를 안전한 곳에 두고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괜찮답니다. 

 

아기의 울음에 귀 기울이며 부모로써 조금씩 성장해가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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